웹 3 게임 기업인 엘릭서 게임즈(Elixir Games)가 스퀘어 에닉스(Square Enix), 시마 캐피탈(Shima Capital), 솔라나 재단(Solana Foundation)으로부터 시드 자금으로 1,400만 달러(약 186억 원)를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엘릭서 게임즈는 총 2,000만 달러(약 266억원)를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퀘어 에닉스는 지난해 4월 웹3 게임의 가능성 확장을 목적으로 엘릭서 게임즈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다.
엘릭서 게임즈는 “엘릭서 게임즈 런처(Elixir Games Launcher)”를 통해 다양한 웹3 게임을 배포할 계획이며, NFT를 포함한 게임 내 자산 판매를 위한 플랫폼(런치패드) 역할을 하며 민팅 등의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2024년 2분기 가동 예정인 게임 및 에코시스템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며, 엘릭서 게임즈의 게임 제품을 지원하는 「ELIX」토큰의 론칭도 지원할 것이다.
엘릭서 게임즈의 CEO 카를로스 롤댄(Carlos Roldan)은 “엘릭서 게임즈에서는 화면 너머의 게이머를 통해 게임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우리의 최첨단 기술과 독점 IP를 통해 플레이어는 게임을 단순히 플레이하는 것을 넘어, 게임과 함께 성장하며 자금을 제공하고, 게임의 미래를 형성하는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