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 파이낸스(ONDO) OUSG 펀드 블랙록 ‘BUIDL’로 전환

이더리움 기반 발행…BNY 멜론이 자산 보관
온도 파이낸스 통해 OUSG 자금 대거 이전
거버넌스 토큰 ONDO, 발표 후 45% 급등

미국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선보인 첫 토큰화 투자펀드 ‘BUIDL’에 출시 1주일 만에 1억6천만 달러(약 2,128억 원)가 유입됐다.

‘BUIDL’은 블랙록이 발행한 최초의 온체인 토큰화 펀드로,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발행되며 자산은 전액 현금, 미국 국채, 현지 계약에 투자된다. 투자자는 블록체인 상에서 토큰을 보유하면서 수익을 얻는다. 펀드 발행은 보안토큰(ST) 솔루션 기업 시큐리티즈가 맡고, 자산 보관과 관리는 미국 금융 대기업 뱅크 오브 뉴욕 멜론이 담당한다.

블랙록의 ‘BUIDL’ 펀드는 온체인 실물자산(RWA) 운용사 온도 파이낸스를 통해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온도 파이낸스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반 투자 상품을 제공하며, 이미 미국 채권과 은행 예금에 담보된 토큰화 채권 ‘USDY(USD Yield)’와 블랙록의 미국 단기 국채 ETF(SHV)를 토큰화한 온체인 펀드 ‘OUSG’를 운용 중이다.

온도 파이낸스는 OUSG 자산 가운데 예정된 9,500만 달러(약 1,263억 원) 중 8,400만 달러(약 1,117억 원)가 BUIDL로 이전됐다고 밝혔다. 온도 파이낸스는 BUIDL이 온체인 펀드이기 때문에 언제든 구독과 상환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온도 파이낸스의 거버넌스 토큰 ‘ONDO’는 BUIDL 출시 발표 이후 최대 4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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