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x 연구(10x Research)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60,000달러(약 8000만 원) 이하로 조정될 수 있으며, 현재 시점에서 강세전환은 아직 이르다고 지적했다.
3월 19일 마커스 틸렌의 보고서에서 “우리는 지난 3월 8일 발표한 월간 비트코인 보고서의 비트코인 시세 상승과 세 가지 반전 지표의 하향 신호 사이의 차이를 지적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 3월 8일 10X 리서치 보고서 (10x 리서치: 비트코인 강세장 지속 및 GBTC 물량에 따른 단기적 조정 가능성 전망)
당시 보고서는 비트코인이 63,000달러로 후퇴할 수 있으며, 이 중 60,000달러가 핵심 지지선으로, 지지선 아래로 떨어지면 52,000 ~ 54,000 달러 까지 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강세 재개에는 시기상조라는 평가다.
주요 약세 요인으로는 소매 거래 심리의 하락이 꼽히며, 이는 알트코인 및 밈코인 거래량의 큰 감소로 나타났다.
실제로, 3월 20일 HODL15Capital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는 현지시간으로 19일 3억 2600만 달러(약 4,346억 원)의 순유출을 기록했으며, ETF는 이틀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기술적 관점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60,000달러 이하로 하락하면 의미 있는 반등 시도가 시작될 수 있다. 이전의 새로운 최고점을 바탕으로, 83,000달러(약 1억 1039만 원) 및 102,000달러(약 1억 3566만 원)의 상승 목표를 예상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