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 생태계 프로젝트 슬러프(Slerf)가 초기 유동성을 추가한 이후 운영 실수로 프로젝트를 통해 모금한 LP 토큰과 에어드랍에 사용된 토큰이 모두 소각되었다고 18일 발표했다.
또한 오류로 인해 새로운 토큰 발행 권한이 제거되어, 토큰을 다시 발행할 수 없게 되었다고 밝혔다.
슬러프는 50,000 SOL, 즉 1,000만 달러(133억 원) 이상을 모금했다. 이는 사전 판매에 참여한 투자자들이 토큰을 받지 못하며, 솔라나(SOL)로의 환불도 받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슬러프의 창립자 @Slerfsol은 “이건 농담이 아니라, 정말 엉망으로 만들었다. 정말 죄송하다. 지금 가장 큰 문제는 사전 판매에 참여한 유저들이며, 마지막 단계에서 실수가 있었다. 사전 판매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과 지난 3일간 나를 도와준 팀원들에게 미안하다. 현재로서는 고칠 방법도 없고 불가능할 것 같다”고 발표했다.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SLERF 토큰은 헤당 소식 후 1시간 만에 708.37% 상승하여 0.5달러를 돌파했다.
현재 비트겟, HTX에 상장될 예정이며 비트겟의 거래 예정 시간은 한국시간으로 3월 18일 20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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