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골드만 삭스, BNY 멜론, Cboe 글로벌 마켓을 포함한 45개 기관이 참여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캔톤에서 현실자산(RWA) 토큰화에 대한 실증 실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네트워크에는 자산운용회사, 은행, 캐스트디안, 거래소, 인프라 제공업체 등 금융 업계의 다양한 조직이 참여하고 있다.
실험은 22개의 허가형 블록체인을 통해 350개 이상의 시뮬레이션된 거래를 실시하며, 원활한 상호운용성을 입증했다. 이러한 거래에는 자산 토큰화, 자금 등록, 디지털 현금, 리포, 유가 증권 대출, 증거금 관리 등이 포함되었으며, 모두 광저우 네트워크의 테스트넷을 통해 상호 작용할 수 있었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자산 이동의 안전성, 실시간 결제, 즉각적인 데이터 정합성을 규제 요건을 준수하며 실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토큰화된 자산의 발행, 이전, 결제에 관한 규제 요건을 충족하면서 비용, 리스크, 비효율성을 감소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단편화된 시스템 동기화
디지털 애셋 CEO는 캔톤 네트워크가 단일화된 금융 시스템을 규제 준수하면서 연결하고 동기화하는 데 기여한다고 밝혔다.
네트워크는 데이터 제어와 프라이버시 문제에 대응하며, 복수의 애플리케이션 간 거래 시 참가자의 프라이버시 보호와 기업의 애플리케이션 성능 제어가 가능하다.
캔톤 네트워크 테스트에는 BNY 멜론, 브로드리지, DRW, 골드만삭스, 올리버 와이만, 팍소스 등 시장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추가로 BNP 파리바, 코멜츠뱅크, IEX, 노무라, 노던 트러스트, 스탠다트차타드, 스테이트 스트리트, 비자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딜로이트가 옵서버 역할을, 마이크로소프트가 서포트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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