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BTC) 투자로 8,400만 달러(약 1,117억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나이브 부켈레(Nayib Bukele) 대통령이 밝혔다.
2021년 9월부터 비트코인을 매수하기 시작한 엘살바도르는 현재까지 총 2,681 BTC를 평균 $42,600(약 5,666만 원) 단가로 매수했으며, 현재 수익률은 69% 다.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힘입어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보유액은 현재 2억 600만 달러(약 2,743억 원) 이상으로 늘어났다.
+ #BTC revenue from our passport program
— Nayib Bukele (@nayibbukele) March 11, 2024
+ Revenue from converting #BTC to USD for local busines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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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2021년 엘살바도르에서 미국 달러와 동등한 법정화폐로 인정받으며, 상품 및 서비스 구매, 세금 납부 등에 사용될 수 있게 되었다.
부켈레 대통령은 비트코인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이에는 시민권, 여권 프로그램, 지역 기업을 위한 BTC를 USD로의 변환, 비트코인 채굴, 정부 서비스 수익 등이 포함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