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은 3월 11일 기준 사용자 수 9억 명을 넘어서며 수익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 이로 인해 대규모 주식 시장 상장(IPO)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창립자 파벨 두로프(Pavel Durov)는 파이낸셜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광고 및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 도입 이후 텔레그램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셜 미디어 앱 중 하나가 됐다고 밝혔다.
두로프는 “올해나 내년에 수익을 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잠재적 투자자로부터 300억 달러 이상의 평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IPO를 통한 자산 민주화를 위해 텔레그램 매각을 배제했었다고 언급했다.
이는 독립성 유지와 텔레그램의 가치 공유를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