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 기업 피델리티 디지털 애셋(Fidelity Digital Assets)(이하 피델리티)’은 지난 6일 가상자산 이더리움(ETH)의 차기 업그레이드 덴쿤(Dencun)에 관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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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gle이더리움 덴쿤 업그레이드: 레이어2 수수료 개선
덴쿤 업그레이드는 데이터베이스로서의 이더리움을 개선해 나가는 것으로 레이어2 유저의 거래 수수료가 거의 제로가 될 가능성이 있어 새로운 유저를 끌어당기는 일도 가능하다고 집필자의 맥스 와딩턴(Max Wadington)는 주장했다.
레이어2 에코시스템을 위한 기반을 만들 수 있으며, 이더리움은 레이어2의 데이터베이스로서 효율성이 높아진다고 말하고 있다.
프로토 댕크 샤딩: 레이어2에서 레이어1 데이터 전송 비용 절감
프로토 댕크 샤딩은 레이어2에서 레이어1로의 데이터 전송 비용을 줄이고 결과적으로 레이어2 사용자의 거래 수수료를 크게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프로토·댕크 샤딩의 구현은 덴쿤에 있어서의 중요한 포인트라고 지적. 투자자들은 해당 기능의 영향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더리움에 미치는 영향
와딩턴은 리포트의 「결론」으로, 덴쿤에서 레이어2는 거래 수수료를 거의 제로로 절감할 가능성이 있다며, 새로운 유저를 불러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레이어1의 이더리움 자체에 주는 직접적인 영향은 많지 않다고 말했다.
그리고 단기적으로는, 프로토 댕크 샤딩에 의해 수수료를 낮추고 싶은 유저는, 이더리움이 아니라 레이어2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며, 어느 정도는 분산성이나 시큐리티를 희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과적으로 더 많은 사용자가 다른 네트워크에 자산을 브리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이어2의 플랫폼이 계속 성숙하고 있는 가운데, 앱에 특화된 목적으로 이더리움상에서 트랜잭션을 실시하는 것, 특히 고액의 트랜잭션은 이더리움상에서 실시하는 것이, 중기적으로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더리움이 다른 레이어보다 보안과 분산성이 높은데 따른것이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