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아발란체 개발팀이 7일 두랑고 업그레이드를 출시하고 서브넷 생태계의 상호 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텔레포터를 선보였다.
텔레포터는 특정 애플리케이션 체인 네트워크를 통합하고 네트워크 단편화를 해결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아발란체 와프 메시징(AWM, Avalanche Warp Messaging)에 기반하여 구축되었다.
이는 EVM(Ethereum Virtual Machine) 호환 서브넷, 특히 C 체인을 지원한다.
아바 랩스(Ava Labs)의 플랫폼 엔지니어링 부사장인 패트릭 오그래디(Patrick O’Grady)는 “아발란체 메인넷에서 두랑고 업그레이드가 활성화되면서 서브넷은 이제 AWM을 통해 C 체인과 기본적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텔레포터는 이러한 기능을 EVM 호환 인터페이스로 캡슐화하며, 인터페이스를 통해 솔리디티(Solidity) 개발자는 모든 아발란체 서브넷에서 임의의 계약 호출을 트리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