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케일(Grayscale)은 6일, 암호화폐 스테이킹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다이나믹 인컴 펀드(Dynamic Income Fund, GDIF)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펀드에는 앱토스(Aptos, APT), 셀레스티아(Celestia, TIA), 코인베이스 스테이크 이더리움(Coinbase Staked Ethereum, CBETH), 코스모스(Cosmos, ATOM), 니어 프로토콜(NEAR), 오스모시스(Osmosis, OSMO), 폴카닷(Polkadot, DOT), 세이 네트워크(SEI), 솔라나(Solana, SOL) 등 9개 자산이 포함되어 있다.
펀드의 목표는 분기별로 스테이킹을 통한 수익을 미국 달러로 분배하는 것이다.
그레이스케일 CEO 마이클 소넨샤인(Michael Sonnenshein)은 “GDIF 펀드는 우리 제품군의 중요한 확장으로, 투자자들이 다양한 자산의 스테이킹을 단일 투자를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메커니즘
스테이킹은 블록체인 기술에서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작업 증명(PoW) 방식에 의존해, 채굴자가 복잡한 계산 문제를 해결하여 새로운 비트코인(BTC)을 생성한다. 반면, 이더리움과 같은 지분 증명(PoS) 네트워크에서는 토큰 소유자가 네트워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자신의 자산을 스테이킹 할 수 있다.
스테이킹을 통한 수익 창출
스테이킹은 토큰 소유자가 네트워크에 자산을 락업하는 행위를 의미하며, 이 과정을 통해 스테이커는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메커니즘은 네트워크 참여를 장려하고, 안정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