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는 3월 5일부터 나이지리아 통화인 나이라(NGN) 관련 모든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NGN에 대한 예금, 출금 및 교환 기능이 순차적으로 종료된다.
구체적으로, NGN 예금은 3월 5일 오후 11시(한국시간)부터 중단되며, 출금은 3월 8일 오전 3시 이후 지원되지 않는다. 같은 날 오후 5시부터는 사용자 계정 내 현물 및 펀드 지갑에 남아 있는 NGN 잔액이 1USDT = 1,515.13NGN의 환율로 자동 변환된다.
앞서 나이지리아 정부는 바이낸스 직원을 구금하고 100억 달러 규모의 벌금을 요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