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글과 WebX, 베인앤컴퍼니(Bain & Company), KPMG 등이 제휴하여, 온체인 데이터 기반 Web3 솔루션 기업 쟁글 주최로 2024년 7월 아시아 최대 B2B 웹b3 컨퍼런스 ‘어돕션(Adoption)’을 서울과 도쿄에서 개최한다.
‘어돕션 도쿄’는 7월 8일 웨스틴 호텔 도쿄에서, ‘어돕션 서울’은 7월 11일 서울 드래곤 시티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크게 비즈니스 미팅과 컨퍼런스 세션으로 구성되며, 도쿄와 서울에서 각각 2일간, 총 4일 동안 진행된다.
비즈니스 미팅은 3일간 이어지고, 컨퍼런스 세션은 도쿄에서는 9일, 서울에서는 11일에 개최된다.
중심 의제
‘어돕션2024’의 핵심 의제는 ‘A Corporate Guide to Web3 Implementation: Real-world Insights & Tangible Outcomes’로, 실제 사례와 구체적인 결과에 초점을 맞춘다.
한국과 일본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의 업계 관계자가 참여하여, 블록체인 기술이 실생활에서 광범위한 파급 효과를 가진 기술임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컨퍼런스 기간 중 진행되는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과 활용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진다.
2023년 7월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등 한국의 웹3 업계 규제 환경의 명확화를 앞두고, 현실적인 전략 기반의 논의가 진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돕션 이란?
어돕션(Adoption)은 전통 기업과 웹3 업계를 연결하는 대표적인 가교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다.
지난해 ‘Web3의 비즈니스 가치를 탐구’라는 주제로 열린 어돕션2023에는 260개 이상의 기업에서 6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여해 Web3 서비스의 실질적인 적용을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스타벅스, 아디다스, 하이브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바이너리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2024년 목표 및 전략
올해 어돕션은 한일 양국에서 웹3 비즈니스 협력의 가교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쟁글은 서울에서 베인앤컴퍼니(Bain & Company) 및 KPMG 한국과, 도쿄에서는 WebX와 공동으로 주관할 계획이다.
WebX는 일본 최대의 블록체인 이벤트로, 기시다 총리의 축사로 진행된다.
쟁글의 공동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을 넘어 다양한 산업별 사업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어돕션은 일본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웹3 산업의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산업의 미래를 구상하고 논의하는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WebX의 대표이사는 일본과 한국이 웹3의 매스어댑션 관점에서 벤치마크가 될 두 마켓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