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빗썸(Bithumb) 원화마켓거래소에 상장된 코인 시세 조작 및 부당 거래 혐의로 압수수색을 진행 하고 있다.
국내 기업이 발행한 코인의 상장과 거래 과정에서 부정거래가 있었다고 본것이다.
이달 초 국세청은 빗썸과 그 계열사의 탈세 가능성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검찰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 강종현 회장을 관계사 횡령 의혹으로 신병확보에 나섰다.
강 씨에 대한 수사는 탈세 수사와 별개로 강 씨 등이 회사 자금을 빼돌리고 주가 조작을 공모했다는 의혹 중심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빗썸의 주주사인 비텐트가 미국 FTX가 빗썸 인수설을 흘리는 방식으로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도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3일 이정훈 전 빗썸 회장 이 거래소와 관련해 1억 달러 사기를 저지른 혐의에 대해 무죄 를 선고받았다.
지난 12월 최대주주인 박모 씨가 횡령과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은 뒤 자택 밖에서 숨진 채 발견 된 것으로 알려졌다.
빗썸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로 업비트, 코인원등과 함께 손꼽히는 거래소 중 하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