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대비 20% 급등…원화 기준 이미 최고치 경신
블룸버그는 3월 1일 보도에서 비트코인이 7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62,694달러(약 8,310만 원)까지 오르며 지난주 금요일 이후 20% 넘게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는 1년 만에 최대 주간 상승률이다.
비트코인은 2021년 11월 달러 기준으로 약 69,000달러(약 9,177만 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으며, 옵션 시장에서는 해당 고점을 돌파할 것이라는 베팅이 확대되고 있다.
원화 기준으로는 이미 2024년 2월 29일 업비트에서 9,000만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현재는 8,000만 원 후반대에서 거래 중이다.
암호화폐 유동성 공급업체 B2C2의 옵션 거래 책임자 아카쉬 데사이는 “비트코인의 급등으로 옵션 관련 거래가 급증하고 있으며, 가격 변동성과 시장 방향성에 대한 베팅도 활발해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