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게이트’ 공개자 에드워드 스노든은 29일, 올해 한 주권 정부가 대중에 공개하지 않은 채 디지털 자산인 비트코인을 매수한 것이 들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가 말하는 정부가 어떤 국가인지 언급하지는 않았다.
프리즘 게이트 사건
‘프리즘 게이트’ 사건은 2013년 에드워드 스노든이 공개한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대규모 전자 감시 프로그램인 ‘프리즘(PRISM)’의 존재를 알린 스캔들이다.
NSA는 프로그램을 통해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 대형 기술 회사들의 서버에 직접 접근하여 전 세계 사람들의 이메일, 비디오 및 음성 통화, 사진, 문서 등을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었다.
스노든의 폭로는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미국 정부의 감시 활동에 대한 국제적인 비판과 개인의 사생활 보호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낳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