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Genesis)와 그 모회사 DCG는 현지시간으로 2월 26일 뉴욕 법원에서 채권자 상환 계획에 대해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2022년 11월 여러 대형 암호화폐 회사의 붕괴 이후, 채권자들의 디지털 자산과 현금이 플랫폼에 동결되어 있다.
Sean Lane 판사는 제네시스의 제안이 파산법에 따라 승인될 수 있는지를 결정하게 될 것이며, 재판은 며칠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 보도에 따르면, DCG는 자회사 제네시스와 뉴욕 법무장관실이 제안한 합의안에 반대했다고 한다.
제네시스 글로벌은 이달 초 법무부와 ‘투자자 사기’ 혐의 해결에 합의했으나, DCG는 이를 적절한 합의로 보지 않았다.
DCG는 제네시스가 채권자 간의 화해를 통해 하위 채권자로의 물량을 선순위 채권자에게 재분배하는 구실로 절대적 우선권을 침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