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랩스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웹3 스타트업 3개팀 선정

바이낸스 랩스가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시즌 6을 통해 웹3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 3개 팀을 선정했다고 지난 15일 발표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3개월간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낸스의 전문가들로부터 일대일 조언을 받게 되며, 바이낸스가 출자하는 기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팀은 에테나 랩스(Ethena Labs), 엔에프프롬프트(NFPrompt), 쇼군파이(ShogunFi)로, 분산형 스테이블 코인, AI 크리에이션 분야에서 각각 혁신을 목표로 한다.


1. 에테나 랩스: 분산형 스테이블 코인 USDe 제공

에테나 랩스(Ethena Labs)는 이더리움(Ethereum, ETH) 체인을 기반으로 분산형 스테이블 코인 USDe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USDe는 은행 시스템에 의존하지 않으며 수익률을 제공하는 스테이블 코인으로, 2023년 DragonFly Capital 주도의 시드 라운드에서 650만 달러(약 84억 5천만 원)를 조달했다.

해당 라운드에는 Delphi Digital, ByBit, OKX Ventures, Wintermute, CMT Digital 등이 참여했다.


2. 엔에프프롬프트: Web3 크리에이터를 위한 AI 플랫폼

NFPrompt(NFP)는 Web3 크리에이터를 위해 설계된 AI 기반의 유저 생성 콘텐츠(UGC) 플랫폼이다.

플랫폼은 AI 생성, 소셜 커뮤니티, 상품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NFT, 인스크립션 토큰, ERC-404 등의 신규 규격에 대응한다.

바이낸스는 2023년 12월 NFPrompt를 론치풀의 41번째 프로젝트로 선정했다.


3. 쇼군파이: 크로스 체인 유동성 혁신

쇼군파이(ShogunFi)는 아직 미공개 상태이지만, 크로스 체인 유동성을 통해 단편화된 시장을 연결하는 혁신적인 접근법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토콜은 최적화된 주문 흐름과 체인 추상화를 통해 트레이더의 의도에 초점을 맞추며, 트레이더가 추출할 수 있는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크로스 체인 이란?

크로스 체인 기술은 서로 다른 규격과 사양을 가진 블록체인 간의 연결 및 상호 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 내에서 더욱 효율적인 자산 이동과 데이터 교환을 실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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