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중앙화 거래소에서 1억 3천만 달러(약 1690억 원) 이상의 숏 포지션이 청산됐다.
비트코인 시세는 이 기간 동안 51,000달러를 돌파하며 시세 변동성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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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초 이후 비트코인(BTC)의 가치는 21% 이상 상승했으며, 현재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0%에 달한다.
이는 이더리움의 16.3%와 대비되는 수치다.
14일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조 달러(약 2600조 원)를 넘어서며, 2022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거의 가까이 4% 증가했다.
거시경제 및 금융시장
미국 주식 시장과 대비되는 활기를 보이며, 미국의 1월 인플레이션 보고서(CPI) 발표 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S&P 500 지수가 각각 1.1% 하락했다.
미국 노동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12월부터 1월까지 소비자물가지수는 0.2%에서 0.3%로 소폭 상승했다.
인플레이션의 냉각 속도가 시장 예상에 못 미치면서, 연준이 3월에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강화됐다.
시장에서는 다음 달 금리가 일시 정지될 가능성을 91.5%로 평가하고 있다.
이는 한 달 전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와 눈에 띄는 변화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이 34%로 평가되고 있으며, 금리 동결 가능성은 63.3%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