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OTT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거대 기업인 넷플릭스가 우울한 거시적 경제 환경속에서 불꽃을 일으켰다.
넷플릭스(Netflix)의 주가가 작년 말, 예상보다 많은 가입자(약 770만 명)를 확보했다고 발표하면서, 나스닥의 강세속에 8.46% 급등한 것이다.
실적은 예상보다 약간 부진한 4분기 실적을 발표 했지만, 월스트리트가 예상했던 것보다 플랫폼에 훨씬 더 많은 가입자를 확보했다.
넥플릭스 컨텐츠중 더 위쳐, 헤리와 메건, 다머, 웬즈데이와같은 히트작 때문으로 월가가 예상한 신규 가입자 예측치의 겅의 두배에 달했다.
코로나 봉쇄이후 주식 시장에서 주목받았던 넷플릭스는 구독자 감소와 경쟁 심화, 인플레이션 및 금리 상승의 조합으로 2021년 말과 작년 초 사이에 거의 70% 급락했었다.
그러나 지난 6월 저점이후 60% 이상 반등했으며, 리더십의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리드 헤이팅스가 넷플릭스 공동 CEO 자리에서 물러나 회장직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에 매년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입히는 비밀번호 공유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2021년 넷플릭스 및 기타 미국 스트리밍 서비스가 비밀번호 공유로 인해 연간 약 250억 달러의 잠재적 수익을 잃고 있다고 한다.
Citi 애널리스트 Jason Bazinet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경우 지난해 연간 매출액 314억 7000만 달러중 약 25%를 차지하는 60억 달러의 수익을 암호공유로 잃고 있는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넷플릭스는 1월 19일 주주들에게 1분기 후반 유료 공유서비스를 보다 광범위하게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늘날 광범위한 계정공유(1억 이상 가구)는 넷플릭에 대한 투자와 개선, 비즈니스 구축을 장기적으로 약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저희 이용약관은 넷플릭스 사용을 가족으로 제한할 것이며, 이는 계정을 더 광범위하게 공유하는 회원의 변화임을 인식하고 있습니다.”라고 넷플릭스 측은 설명했다.
- 넷플릭스 홈페이지 : https://www.netflix.com/kr/
- 넷플릭스 주가 : https://www.google.com/finance/quote/NFLX:NASD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