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쉐어스(CoinShares)의 ‘디지털 자산 자금 흐름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으로의 자금 유입이 11억 달러(약 1조 4,300억 원)에 달했다.
이는 올해 누적 유입액을 27억 달러(약 3조 5,100억 원)로 끌어올렸으며 관리 자산(AuM)은 590억 달러(약 76조 7,000억 원)에 달해 2022년 초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성장 및 글로벌 동향
특히, 미국에서 새로 발행된 현물 비트코인 ETF는 지역적 관심이 계속되면서 지난주 11억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1월 11일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후 누적 유입액은 28억 달러(약 3조 6,400억 원)에 이르렀다.
유입액의 98%가 비트코인에 집중되었으며, 이더리움과 에이다도 각각 1,600만 달러(약 208억 원)와 600만 달러(약 78억 원)의 유입을 보였다.
캐나다와 독일에서의 유출이 크게 둔화된 가운데, 스위스는 지난주 3,500만 달러(약 455억 원)의 유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