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포트(Matrixport)의 연구 책임자이자 10X 리서치의 설립자인 마커스 틸렌(Markus Thielen) 중국 신년 축제 전후로 지난 9년간 비트코인이 평균 11% 상승한 역사적 기록에 기반하여, 단기적으로 48,000달러(6240만원) 도달을 전망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틸렌은 또한 비트코인이 강세장의 정점을 향해 나아가면서 3월 중순까지 52,000달러(6760만원)에 이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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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gle마커스 틸렌의 전망
마커스 틸렌은 비트코인(BTC)이 중국 춘절 시기의 역사적 상승세를 바탕으로 단기 목표로 48,000달러(6240만원)를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틸렌은 보고서에서 “2월 10일(토요일)부터 시작되는 중국 춘절 주변으로 비트코인이 11%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며, “지난 9년간 거래자들이 설날 3일 전에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설날 시작 후 10일에 매도하면서 상승세를 경험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45,000달러(5850만원)를 돌파해 4주 전 미국에서 현물 ETF 거래 시작 이후 겪었던 44,000달러(5720만원) 주변의 저항선을 넘어섰다.
비트코인(BTC)의 돌파가 1월 말 38,500달러(5005만원)로 하락한 조정 기간이 끝났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는 단기 목표인 48,000달러(6,240만원)에 대한 문을 열어줍니다”라고 틸렌은 말했다.
비트코인이 43,800달러(5,694만원) 수준을 돌파한 것은 중요한 전환점이었다.
엘리엇 파동 이론에 기반한 추가 상승 주장
틸렌은 엘리엇 파동(Elliott Wave) 이론을 기반으로 비트코인이 3월 중순까지 52,000달러(6,760만원)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해당 이론은 가격 추세가 5단계로 전개되며, 충동파동으로 불리는 1파동, 3파동, 5파동이 주요 추세를 나타내고, 2파와 4파는 되돌림 단계로 구성된다.
틸렌에 따르면, BTC는 38,500달러에서의 조정을 마치고 마지막 충동 단계인 5파동으로 진입하여 3월 중순까지 52,000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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