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코인, 홍콩 규제 조사에 대한 입장 발표… “개인 정보 보호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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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코인, 홍콩 규제 조사 관련 “개인 정보 보호 최우선” 입장 발표
  • 홍채 스캔 데이터 즉시 삭제, 규제 기관과의 적극 협력 강조
  • 투명성 확보 위한 정보 공개 및 소통 강화 의지 밝혀

2월 4일 월드코인(Worldcoin)이 홍콩에서 진행 중인 규제 조사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월드코인은 사용자의 개인 정보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으며, 글로벌 디지털 경제에 대한 접근성과 참여를 지원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홍채 스캔, 신원 확인 목적… 개인 정보 즉시 삭제

월드코인은 홍채 스캔 기술이 사용자 신원 확인 용도로만 사용되며, 수집된 개인 정보는 사용 직후 즉시 삭제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홍콩 개인정보 보호국(PCPD)을 포함한 규제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관련 법률 및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적극적인 소통으로 우려 불식… 투명성 확보 노력

이번 입장 발표는 월드코인의 홍채 데이터 수집 관행에 대한 불법 혐의 조사가 시작되었다는 이전 보도에 대한 대응으로 해석된다. 월드코인 재단은 프로젝트 관련 문의 및 정보 요청을 환영하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규제 기관 및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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