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Vision Pro)가 지원하는 첫 웹3 메타버스 앱으로 빅토리아(Victoria) VR이 발표됐다. 이에따라 빅토리아 VR의 가상 현실 토큰이 전날 대비 일시적으로 60% 상승하는 등 급등했다.
VICTORIA VR토큰 강세
빅토리아 VR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가상 현실 MMORPG 게임을 개발하며, 언리얼 엔진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다.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빅토리아 VR의 메타버스는 리얼한 그래픽과 몰입감 있는 게임 플레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전 프로의 기술적 장점을 보완할 수 있다”고 한다.
비전프로 전용 앱은 올해 2분기에 공개될 예정이며, 게임 자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VR 토큰의 스테이킹은 이미 가능하다.
빅토리아 VR의 메타버스는 VR 토큰을 사용하여 매출을 생성하는 구조를 채택하고 있으며, 게임 내 자산 판매로 얻은 수익의 절반은 VR 토큰 스테이커와 활성 메타버스 사용자에게 재분배된다.
또한, VR 토큰은 최근 거래소 비트겟에 신규 상장되었으며, 점유율 51%로 가장 거래가 활발한 거래소는 쿠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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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비전 프로’ 혼합 현실 헤드셋 판매 시작
애플이 2일 ‘비전 프로’의 판매를 시작했으며, 가격은 3,500달러(약 450만 원)로 설정됐다.
고글형 디바이스는 혼합 현실(MR=현실과 가상의 융합)을 경험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제스처와 음성으로 헤드셋을 조작할 수 있다.
출시와 함께, 애플은 디즈니+, 애플 아케이드, NBC 스포츠 등 600개 이상의 앱이 이미 이 헤드셋에 최적화되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애플 주가는 실적발표후 매출액은 상승했지만, 중국시장 부진으로 전날 대비 0.54%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