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홍콩이 암호화폐 회사 월드코인(WorldCoin)의 홍채 정보 불법 수집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는 홍콩 여러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홍콩법원의 영장에 따라 센트럴, 코즈웨이베이 등 총 6개의 부지가 검색 대상이 되었다.
생체 인식 기술과 개인 데이터 보호에 대한 우려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홍콩의 국장은 일반 대중에게 생체 인식 데이터, 특히 홍채 정보와 같은 개인 정보를 함부로 제공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