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가상화폐 아발란체(AVAX)를 개발하는 아바 랩스(Ava Labs)의 Patrick O’Grady는 1월 27일 새로운 스케일링 솔루션 ‘Vryx’를 발표했다.
‘Vryx’는 아바 랩스의 프레임워크인 ‘HyperSDK’를 활용하여 개발된 독자적인 블록체인으로, 초당 10만 건의 트랜잭션 처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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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gle아발란체 ‘Vryx’ 특징
Vryx는 트랜잭션을 독립적으로 승인하는 구조를 도입해 처리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는 기존의 비트코인(BTC) 등과 다른 구조로, 순서대로 정당한 블록을 나란히 하고 블록마다 동시에 트랜잭션을 복제하는 방식이다.
아바 랩스의 하이퍼SDK와 Vryx의 통합
아바 랩스의 관계자는 ‘더블록’에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하이퍼SDK를 시작한 후 1년 반 이상 동안 아발란체에서 독자적인 블록체인을 개발하는 모든 사람에게 최고 수준의 확장성을 제공하는 데 집중해왔다.
Vryx 출시로 이 목표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Vryx의 런칭 일정
Vryx는 초기에는 하이퍼SDK에서 사용되며, 최종적으로는 다른 아발란체 가상 머신에도 대응할 예정이다.
2024년 2분기 중반에는 하이퍼SDK의 테스트넷에 Vryx를 런칭할 계획이다.
또한, 2월 2일에는 유튜브에서 Patrick O’Grady가 Vryx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