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가 다크웹 ‘실크로드’와 관련하여 압수된 2934 BTC의 비트코인을 매각할 의향을 밝혔다.
계획은 지난 1월 8일에 알려졌으며, 현재 해당 비트코인은 약 1억1700만 달러(한화 약 1521억 원) 상당으로 평가된다.
비트코인의 현재 처분 상태는 확실하지 않다.
별도의 사건으로, 지난해 12월 실크로드 창립자 로스 울브리히트에게서 압수한 69,370 BTC(약 27.6억 달러, 한화 약 3조 5,880억 원)의 비트코인도 미국 사법부의 관리 하에 들어갔다.
이전에 이미 41,490 BTC가 관리되고 있었다.
한편, 지난해 3월 미국 정부는 9,861.17 BTC을 매각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