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N 토큰 약 30% 급등…에이브 대출 서비스 솔라나 확장 논의 중
이더리움 디파이(DeFi) 프로토콜 ‘에이브’가 솔라나 병렬 처리 기술을 도입한 ‘네온 EVM’을 채택해 솔라나 생태계에 참여할 것을 제안받았다.
네온 EVM 개발팀은 4월 초 공식 발표를 통해 해당 제안을 공개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며 네온 EVM의 네이티브 토큰인 NEON 가격은 약 30% 상승했다.
제안 내용에 따르면 에이브는 네온 EVM을 통해 SOL, mSOL, jitoSOL 등의 토큰을 담보로 활용하고, USDC를 대출 가능한 자산으로 설정하는 보수적인 방식을 고려 중이다. 커뮤니티 회원과 사용자들은 현재 포럼 등을 통해 제안에 대한 의견과 피드백을 공유하고 있다.
네온 EVM은 솔라나의 병렬 처리 기능을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 환경에 접목해 개발자가 기존 이더리움 기반 분산앱(디앱)과 스마트 컨트랙트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향후 제안이 채택되고 에이브가 실제로 네온 EVM에 배포될 경우, 사용자는 ‘네온패스’라는 공식 브릿지를 통해 솔라나 상의 자산을 네온 EVM 환경으로 전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