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데이터를 위한 블록체인 프로젝트 ‘플레어(Flare)’는 15일, 구글 클라우드가 플레어 네트워크의 밸리데이터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유효성 검사기 역할 외에도 플레어 인프라 제공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는 분산형 데이터에 대한 고품질의 액세스를 제공하는 플레어 프로젝트에 공헌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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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gle구글 클라우드의 인프라 제공자로서의 역할
구글 클라우드는 플레어 오라클 ‘Flare Time Series Oracle (FTSO)’의 운용에 참여한다.
FTSO는 암호화 자산의 시계열 데이터를 취득하는 데 이용되는 플레어 네이티브 오라클이다.
네트워크와 FTSO 양쪽의 운용에 종사하는 조직 수는 100개로 알려졌으며, 구글 클라우드는 이중 하나가 된다.
플레어 네트워크와 구글 클라우드의 협력
플레어 팀은 구글 클라우드의 네트워크 참가를 통해 블록체인의 보급을 확대하고 개발자에게 분산형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글 클라우드의 Web3 부문의 톱은 이번 협력이 블록체인 유스 케이스 증가와 기술의 글로벌 보급에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플레어(Flare)는 구글의 스타트업 클라우드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프로그램은 Web3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플레어 개발자들은 구글 클라우드 및 파트너로부터 경제적 및 기술적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플레어는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 ‘Flare API Portal’의 지원이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이용하는 개발자들은 분산형 앱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얻을 수 있게 되었다.
Flare onboards @GoogleCloud as an infrastructure provider to validate the network and contribute to the Flare Time Series Oracle.
— Flare ☀️ (@FlareNetworks) January 15, 2024
Enshrining decentralized data delivery in a dual role with network validation is what makes Flare the Blockchain For Data.https://t.co/bJF9yX7GrX pic.twitter.com/oGySMD4vVq
FLR 코인 시세 급등
이번 발표 이후 플레어의 가상 통화 FLR의 가격이 급등했다. CoinGecko의 데이터에 따르면, 기사 집필 시점에서 전날 대비 32% 이상 상승했다.
오라클 이란?
블록체인 오라클은 네트워크 외부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나 주체를 의미한다. 오라클의 대표적인 프로젝트로는 체인 링크(LINK)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