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SI 조정 신호, MACD 모멘텀 약세 전환… 38,000달러까지 하락 전망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된 후 비트코인 가격이 5% 이상 하락해 42,600달러를 기록했다.
10x 리서치는 현재 매도세가 단기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비트코인의 RSI(상대강도지수) 지표가 조정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MACD 히스토그램, 약세 모멘텀 전환 시사
10x 리서치의 마커스 틸렌은 고객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38,00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비트코인은 최근 49,000달러를 돌파하며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약세 다이버전스가 나타나면서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약세 다이버전스는 가격이 새로운 고점을 형성했지만, 모멘텀 지표가 이를 따라가지 못할 때 발생하며 상승 피로를 의미한다.
또한, 추세 강도와 변화를 측정하는 MACD(이동평균수렴·발산) 히스토그램이 0 아래로 떨어지면서 모멘텀이 약세로 전환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