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수석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는 1월 11일, 블랙록(BlackRock)이 현물 비트코인 ETF의 첫 거래일에 20억 달러(약 2조 6,000억 원)의 자산이 유입돼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발추나스는 블랙록의 시드 펀딩이 비트코인 ETF 시장 내 경쟁에서 강력한 추진력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체 비트코인 ETF 시장에서는 첫 거래일에 최대 40억 달러(약 5조 2,000억 원), 2년 내 500억 달러(약 65조 원)까지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반에크의 디지털 자산 연구 책임자 매튜 시걸은 트위터 스페이스에서 블랙록이 기존 비트코인 보유자로부터 20억 달러의 자금을 유치했으며, 해당 자금이 비트코인 ETF로 전환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BlackRock may break the first-day flow record with a possible $2 billion asset injection on the first day of trading for its US spot Bitcoin ETF, according to BI's senior ETF analyst @EricBalchunas Seed funding could combine with grassroots interest to give it momentum in a… pic.twitter.com/cjUoSzsqgt
— Bloomberg Intelligence (@BBGIntelligence) January 10,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