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중앙은행 독립에 관한 Sveriges Riksbank International Symposium 에서 제롬 파월은 중앙은행의 독립성과 인플레이션 억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파월은 “인플레이션을 안정시키기 위해 단기적으로 인기 없는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 밖에 없다. 물가 안정이 대중들에게 이익을 제공할것”이라고 발언 했다.
2년물 국채 수익률은 뉴욕 거래에서 마지막으로 4.239%까지 상승했지만 여전히 9월 최저치인 4.15%를 향하고 있으며 10년물은 3.613%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미국 증시와 암호화폐 시장은 빠르게 반응 했으며 지난 화요일 개장 전 연준의장 제롬 파월의 연설과 목요일 CPI 발표로 향하는 시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피크에 달했다는 관측도 있는 가운데 12일 CPI(미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많은 투자자들이 주목 하고 있다.
CPI는 전년대비 +6.5%로의 둔화가 전망되고있다.
2월에 있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FRB는 금리 인상폭을 0.5%에서 0.25%로 축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된다.
2월 기준금리 25bp 가능성 우세
연준 총재 Mary Daly와 Raphael Bostic은 인플레이션이 금리 완화를 고려하기에는 목표로 하는 2% 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경제에 스며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ME 그룹의 FedWatch 는 이달 말에 25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78.2%로 계속 제시하고 있다.
6월 말까지 인플레이션율이 2.5%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연준이 기준 금리를 5%에서 5.25% 사이의 범위로 인상하겠다고 약속한 지 불과 한 달 후다.
파월은 지난 몇 달 동안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와 관련하여 확고한 태도를 유지했지만, 정책 완화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매파적인 연준이 인플레이션 하락에 초점을 맞추며 투자자들의 우려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식과 코인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배경이다.
주식 코인시장 상승세
스톡홀름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단기 금리 인상 문제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고, 해당 연설 이후 미국 증시는 나스닥 중심의 기술주들의 강세를 보였고 암호화폐 시장또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이 CPI 데이터와 은행 실적 을 기대함에 따라 주식은 상승세를 이어갔고, 국채 수익률은 안정되었고 달러화는 글로벌 동종 채권 대비 하락했다.
특히 암호화폐의 경우 3일만에 비트코인이 바이낸스 기준 17,100달러에서 18,200달러이상 상승하며 5% 넘게 상승중이다.
이더리움은 일주일전 1,240달러에서 현재 1,400달러에 거래되며 주간상승률이 12% 가까이 상승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