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기업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약 240만 달러(약 30억 9600만원) 상당의 이더리움(1,075 ETH)을 매각한 것으로 보인다.
아캄은 트럼프 씨가 수개월에 걸쳐 ‘트럼프 NFT’로부터 로열티를 축적한 후, 이더리움을 코인베이스 거래소로 송금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피크 시의 잔고는 약 4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더리움 포트폴리오의 변화
올해 8월의 재무 문서에서 트럼프의 이더리움 포트폴리오는 약 25만 달러에서 50만 달러 상당이었다.
그러나 트럼프 NFT 거래로 로열티 수입을 얻고 ‘머그샷 에디션 NFT’를 출시함으로써 보유량을 증가시켰다.
트럼프 NFT의 가치
The Block의 데이터에 따르면, 12월 17일부터 24일 사이의 트럼프 NFT 거래액은 약 12만 달러였다.
‘NFT INT LLC’라는 회사가 트럼프 NFT의 프로모션과 판매를 담당하고 있으며, 트럼프 개인이나 트럼프 오거나이제이션, 라이선스 CIC Digital LLC와는 관계가 없다고 한다.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NFT 수익은 재선 운동에 직접 사용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트럼프 씨는 개인적으로 수익의 일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4년 대선 출마 발표
트럼프는 지난해 11월, 2024년 대통령 선거 출마를 발표했다.
Looks like Donald Trump is selling his ETH.
— Arkham (@ArkhamIntel) December 27, 2023
3 weeks ago he started sending ETH to Coinbase after months of accumulating Trump NFT royalties. His peak balance was $4 million.
Based on the deposits, so far he's sold 1,075 ETH for $2.4 million. pic.twitter.com/JZzA3cS2j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