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의원과 코인베이스 대립과 디지털 자산 돈세탁 방지법

워런 의원의 비판과 코인베이스의 반응

미국 상원 의원 엘리자베스 워런이 코인베이스를 포함한 대기업들이 가상통화 규제 진전을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코인베이스의 최고 정책 책임자 파리야 실자드는 공개 서한을 통해 반박했다. 워런 의원은 가상화폐 업계가 정부 관계자를 고용해 규제 법안 성립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코인베이스 측은 미국 법 집행 기관과 협력해 악의적 범죄자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고 있으며, 초당파법을 약화하려는 주장은 곡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들은 미국인 사용자 보호를 위해 컴플라이언스팀, 법무팀, 글로벌 조언위원회 등을 결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 혁신을 해외로 밀어내는 것은 미국의 국가 안보에 해를 끼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디지털 자산 돈세탁 방지법

엘리자베스 워런은 올해 5월 디지털 자산 돈세탁 방지법을 의회에 다시 제출했다.

법안은 가상화폐 지갑 제공자, 마이너, 유효성 검사기 등에 대한 고객 확인 요구 사항을 강화하고, 자기관리형 디지털 월렛에 대해서도 마네론 및 경제제재 회피 가능성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다.

또한, 해외 계좌를 통해 10,000달러(약 1,300 만원) 이상의 가상화폐 거래를 하는 미국인에게 보고서 제출을 의무화한다.

법안에는 라파엘 워녹 의원을 포함한 5명의 상원 의원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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