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팍소스는 솔라나(Solana) 블록체인을 채택해 미국 달러 기반의 스테이블 코인인 팍스달러(USDP)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이더리움(Ethereum)에 이어 두 번째로 채택되는 대응 블록체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솔라나 재단은 이번 결정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재단 측은 “솔라나 블록체인으로의 확장이 성장하는 결제 에코시스템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USDP 스테이블 코인은 2024년 1월 17일부터 일반에게 이용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 금융 서비스국의 허가
팍소스의 이번 솔라나 체인 채택은 뉴욕 금융 서비스국의 공식적인 허가를 받았다. 팍소스는 이를 “기업 및 소비자 비즈니스에 있어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솔라나의 메리트: 빠른 거래 속도와 낮은 수수료
이번 USDP의 솔라나 체인 채택은 솔라나의 주요 장점인 ‘신속한 거래 속도’와 ‘낮은 거래 수수료’를 고려한 결정으로 보인다.
이전까지 USDP는 주로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사용해 왔으나, 솔라나의 이러한 메리트가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페이팔 연계 가능성도 제기
팍소스는 현재 미국의 대기업 결제 서비스인 페이팔(PayPal)과 제휴하여 ‘PYUSD’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 중이다.
이러한 배경을 고려할 때, 팍소스의 솔라나 체인 채택은 페이팔이 이더리움 이외의 옵션으로 솔라나를 고려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솔라나의 기업 채택 사례와 스테이블 코인 거래량
솔라나는 이미 결제 대기업 비자와의 협업을 통해 가맹점 계약 기업인 Acquiara에 솔라나판 USDC 결제 기능을 확장한 바 있다.
또한, 솔라나 체인상의 스테이블 코인 거래량은 모든 체인 중에서 연일 1위를 기록하고 있어 그 성장세가 눈에 띈다.
BREAKING: @solana DAILY STABLECOIN TRANSFER VOLUME LEADS ALL OTHER CHAINS FOR THE 5TH DAY IN A ROW pic.twitter.com/jaUcc8rLen
— DEGEN NEWS 🗞️ (@DegenerateNews) December 21, 2023
메타설명:
미국의 Web3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인 팩소스가 솔라나 블록체인을 채택, USDP 스테이블 코인 발행 예정. 솔라나의 빠른 거래 속도와 낮은 수수료 강점 부각. PayPal과의 연계 가능성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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