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클 세일러, 2024년 비트코인 강세 예상
-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월스트리트에 중대한 변화 초래
- 마이크로스트레티지, ETF와 차별화된 투자 옵션 제공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의 공동 창립자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20일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2024년 비트코인이 강세장을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를 월스트리트에서 지난 30년간 발생한 가장 중요한 발전 중 하나로 평가하며,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시장에 미칠 영향을 강조했다.
세일러는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될 경우, 비트코인 시장이 더욱 성숙하고 안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TF 도입이 기관 투자자들의 진입을 촉진하고 월스트리트의 전통 금융과 비트코인의 연결을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세일러는 현물 ETF 승인 이후에도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비트코인 투자에 매력적인 옵션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ETF는 레버리지가 없으며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사용자에게 레버리지를 제공하면서도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습니다. 이는 장기 투자자들에게 더 효율적인 선택이 될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