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가상화폐 시장 대규모 확장 전망

월스트리트의 은행 골드만삭스는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 비트코인 반감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조치 등을 고려할 때, 가까운 미래에 암호화폐 시장의 거래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전문가의 견해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디지털 자산 글로벌 책임자(Mathew McDermott)는 암호화폐 거래 활동이 향후 몇 분기 동안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McDermott는 “1~2년 내에 온체인 거래가 크게 증가하며, 시장이 대규모로 확장되는 데는 3~5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블록체인의 장기적 전망

블랙록의 CEO 래리 핑크(Larry Fink)는 자산의 토큰화가 시장의 차세대 기술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반면, McDermott는 대부분의 금융 시장을 블록체인으로 이전하는 데에는 아직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믿는다.


미국 연준의 금리 정책과 BTC 가격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2023년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25~5.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비트코인 가격이 주 초에 약 5% 상승하여 40,000달러까지 회복한 것과 연관이 있다.

CME FedWatch Tool에 따르면, 연준은 2024년 1월 31일 회의 이후에도 현재 목표 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BTC 가격 전망

연준의 금리 안정화가 BTC 가격 상승에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

매크로 전문가이자 투자 관리자인 Dan Tapiero는 2025년 다음 상승장에서 BTC 가격이 100,0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스탠다드 차타 역시 비슷한 전망을 제시하며 2024년 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100,0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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