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K·ORDI·KAS 등 최고가 경신…비트코인 도미넌스 소폭 하락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세와 함께 알트코인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대형 투자자의 자금 유입이 확대되며 시가총액이 낮은 가상자산 중심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밈코인 급등…BONK, 시총 3위 밈코인 등극
솔라나 기반 밈코인 본크(BONK)는 최근 5600% 급등하며 시가총액 기준 시바이누와 도지코인에 이어 세 번째로 큰 밈코인이 됐다. BRC-20 기반 오디널스(ORDI)는 바이낸스 상장 이후 1300% 이상 상승해 48달러를 돌파했다.
작업증명 채굴 코인 카스파, 600배 성장
작업증명(PoW) 기반 레이어 1 블록체인인 카스파(KAS)는 지난 1년간 해시율이 400TH/s에서 94PH/s로 증가했다. 카스파 토큰은 런칭 이후 600배 상승했으며, 최근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솔라나 기반 롤빗, 1년간 7,500% 급등
솔라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탈중앙화 카지노 겸 거래소 롤빗(RLB)은 최근 1년 사이 7500% 상승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알트코인 강세 뚜렷…거래소 토큰도 상승세
시가총액 상위 100개 암호화폐 중 7개 이상이 최근 한 달간 최고가를 경신했다. 거래소 관련 토큰들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OKX의 OKB와 Bitget의 BGB가 지속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AI 기반 코인도 부상…비트텐서 500% 이상 상승
AI 기술에 대한 시장 관심이 높아지면서 AI 기반 암호화폐도 주목받고 있다. 폴카닷 파라체인에서 개발된 비트텐서(TAO)는 10월 10일 기준 60달러에서 327달러까지 상승하며 532% 급등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 변화…알트코인 기대감↑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도미넌스)은 10월 30일 53%까지 올랐으나 현재는 52.3%로 소폭 하락했다. 자산운용사 반에크는 2024년 4월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의 지배력이 낮아지고, 알트코인 시장의 확장이 가속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