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EC,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ETF 상장 심사 연기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ETF 상장 심사 연기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5일,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가상화 현물 이더리움(ETH)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신청에 대한 판단을 내년 1월 25일까지 연기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그레이스케일의 이더리움 투자신탁을 ETF로 전환하는 신청에 대한 것이다.

다른 기업들의 이더리움 ETF 신청

그레이스케일 외에도 피델리티(Fidelity)와 블랙록(BlackRock) 같은 기업들도 이더리움 ETF 상장을 신청하고 있다.

최근 SEC는 피델리티의 이더리움 ETF 상장 신청에 대해 공개 코멘트를 모집하기 시작했다.

비트코인 ETF 승인 가능성

현재 SEC가 비트코인(Bitcoin, BTC) 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며, 이는 비트코인 가격에도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Ark(아크)의 신청이 첫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있으나, 최근 블랙록과 비트와이즈(Bitwise)가 수정된 신청서를 SEC에 재제출함으로써, 기업과 SEC 간의 협의가 최종 승인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