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토큰 발행 계획 없어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의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은 이더리움(ETH)의 레이어 2(L2) 스케일링 솔루션인 ‘Base’에 대한 독자 토큰을 발행할 계획이 없다고 디크립트가 보도했다.
9월에 폴 그레왈(Paul Grewal) 최고 법무 책임자가 향후 토큰 발행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코인베이스는 다른 정책을 취하고 있다.
Base, 커뮤니티 중심으로 활용 계획
암스트롱은 Base를 코인베이스만의 것으로 한정하지 않고, 커뮤니티에 넓게 개방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Base는 코인베이스가 인큐베이션한 프로젝트로, 8월에 시작되었다.
이는 옵티미즘 롤업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옵티미즘 콜렉티브와 협력하고 있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Base는 L2 중에서 네 번째로 많은 입금 총액(TVL)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약 3억 달러)에 달한다.
통합 계획
암스트롱은 L2 네트워크 통합을 통해 코인베이스의 평균 거래 시간과 비용을 “1초에 1센트(약 1.5엔) 미만”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고 말했다.
이는 Base뿐만 아니라 비트코인(BTC)의 L2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나 솔라나(SOL)와 같은 고속 레이어 1을 도입하는 계획을 포함한다.
경쟁사들의 동향
코인베이스 외에도 다른 거래소들이 L2를 도입하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OKX는 폴리곤(MATIC) 개발 키트를 이용해 ‘X1’이라는 L2 네트워크를 시작했으며, Kraken(크라켄)도 L2 네트워크와의 제휴를 모색 중이다.
메타설명: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Base의 독자 토큰 발행 계획이 없음을 밝혔으며, Base를 통한 거래 시간과 비용의 혁신적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른 거래소들도 L2 네트워크 도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