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연속 비트코인 매, 포트폴리오 가치 상승
미국의 마이크로 스트레티지(MicroStrategy)는 지난 30일 밤, 약 5.93억 달러(약 765억 원) 규모로 16,130 BTC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매수로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총 174,530 BTC에 달하게 되었다.
평균 매수 시세는 36,785달러(약 4,741만 원)로, 이로 인해 전체 비트코인 평균 매수 시세는 30,252달러(약 3,902만 원)로 상승했다.
이번 매입은 9월부터 시작된 3개월 연속 매수로, 총 투자액은 이제 52.8억 달러(약 6.8조 원)에 이른다.
마이크로 스트레티지의 비트코인 포트폴리오 총 가치는 약 66억 달러(약 8.5조 원)로, 이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주식 시가총액 69.92억 달러(약 9조 원)의 90% 이상에 해당한다.
특히, 10월 말 비트코인 가격이 30,000달러대로 복귀하면서, 그들의 비트코인 포트폴리오는 약 3개월 만에 손실에서 수익으로 전환되었으며, 현재 약 13억 달러(약 1.7조 원)의 이익를 나타내고 있다.
주식 발행으로 추가 자금 조달 계획
더불어 마이크로 스트레티지는 올해 8월, 2023년 2분기(4~6월)의 실적 보고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위해 신주 발행을 통한 증자로 7.5억 달러(약 9,675억 원)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메타설명:
MicroStrategy has acquired an additional 16,130 BTC for ~$593.3 million at an average price of $36,785 per #bitcoin. As of 11/29/23, @MicroStrategy now hodls 174,530 $BTC acquired for ~$5.28 billion at an average price of $30,252 per bitcoin. $MSTR https://t.co/hSEZyzGBsr
— Michael Saylor⚡️ (@saylor) November 30,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