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 이더리움 현물 ETF 상장 신청
1일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피델리티(Fidelity)의 이더리움(ETH) 기반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신청에 대해 공개적인 코멘트를 모집하기 시작했다.
공개 코멘트 기간은 21일간 지속될 예정이다.
피델리티의 이번 신청은 ‘Fidelity Ethereum Fund’라는 이름으로, 지난 11월 17일에 제출되었다.
해당 ETF는 Cboe BZX에 상장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SEC의 퍼블릭 코멘트 절차는 상장 신청에 대한 심사 과정의 일부로, 이는 정식으로 240일 간의 심사 기간이 시작됨을 의미한다.
피델리티는 이번 신청과 관련하여 “현물 ETH 기반의 ETP(ETF는 ETP의 한 종류) 승인은 미국 투자자 보호에 큰 승리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들은 “전통적인 투자자들이 가상화폐에 대한 노출을 원하고 있으며, 적절한 기관투자자용 상품이 없다면 더 높은 위험을 감수하는 대체 수단으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피델리티 외에도 블랙록(BlackRock)과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이더리움 ETF 상장 신청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주의 주요 동향
이번 주에도 비트코인 ETF와 관련된 여러 움직임이 있었다:
-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과 Hashdex에 대한 공개 코멘트 모집
- 스위스 자산관리 회사 Pando Asset이 미국에서 현물형 비트코인 ETF 상장 신청 진행
- SEC가 블랙록과 Invesco와의 면담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