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속 두나무의 3분기 실적 하락
업비트의 모회사인 두나무는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분기순이익 295억 원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2% 감소한 수치이며, 2022년 3분기 매출 1,931억 원, 영업이익 1,019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29% 영업이익은 40% 하락했다.
매출 감소의 원인
두나무는 매출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경기 침체에 따른 투자 시장의 침체를 지목했다.
또한, 디지털 자산 시장의 시세 하락이 순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나무는 블록체인 서비스의 대중화가 시장 하락을 극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와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킹 시도 증가
2023년 상반기 동안 업비트는 해커들의 표적이 되어 159,000번의 해킹 시도를 받았다. –
연합통신에 따르면, 10월 9일 업비트에서의 해킹 시도가 117% 증가했다고 보도다.
그러나 2019년 5천만 달러 규모의 해킹 이후 거래소는 추가적인 사례를 보고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