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 신고서, 창출·상환 방식 유연성 반영… SEC 승인 일정 불확실
29일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에 따르면, 프랭클린 템플턴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와 관련해 투자설명서(S-1,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번 S-1 신고서는 기존에 제출된 다른 ETF 신청서들과 유사한 표현을 사용했으며, 특히 창출 및 상환 과정에서 현물(In-kind)과 현금(Cash) 또는 그 조합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가능성을 열어두었다고 세이파트는 분석했다.
제임스 세이파트는 앞서 SEC가 프랭클린 템플턴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결정을 연기했다고 밝힌 바 있다.
프랭클린 템플턴은 주요 ETF 신청 업체 중 마지막으로 S-1 양식을 제출했으며, 결정 기한이 충분히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SEC가 일찍 연기 결정을 내린 점이 주목된다.
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여부는 시장의 주요 관심사로, 향후 결정 과정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Notably, the language in this S-1 mimics a lot of others on the creation/redemption process. Leaves open the possibility for both In-kind and/or Cash. pic.twitter.com/LtlVAH9ydD
— James Seyffart (@JSeyff) November 28,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