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템플턴의 현물 비트코인 ETF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프랭클린 템플턴의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제안에 대한 대중의 의견을 요청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조사를 강화했다.
이번 피드백 요청은 SEC가 프랭클린 및 해시덱스 비트코인 현물 ETF 결정을 연기한 후 예기치 않게 이루어졌다.
SEC의 조사는 잠재적인 시장 조작 및 사기에 대한 우려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ETF가 승인될 경우 관리인 역할을 맡을 코인베이스(Coinbase)와 제안된 펀드와의 관계가 주요 관심사이다.
SEC는 강력한 국내 증권거래소의 규칙을 통해 사기 행위를 예방하고 투자자 및 공익을 보호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프랭클린 비트코인 현물 ETF의 특징
프랭클린 템플턴은 지난 9월 프랭클린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신청했으며, 승인되면 이 펀드의 주식은 Cboe BZX Exchange에 상장되고 거래될 예정이다.
ETF는 선물 기반 상품보다 비트코인에 대한 직접적인 노출을 투자자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시덱스 비트코인 현물 ETF
동시에 SEC는 해시덱스(Hashdex)의 비트코인 선물 ETF 신청에도 주목하고 있다.
제안된 펀드는 뉴욕 증권 거래소에 상장된 상장지수 펀드를 부분 현물 상품으로 전환하려는 계획이다.
대중 참여 및 피드백 기한
SEC는 프랭클린과 해시덱스 제안에 대한 대중 의견 마감 기한을 21일로 정하고, 이어지는 2주간의 반박 기간을 설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