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맥스(BitMEX) 공동 창업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최근 블로그 게시물 “Panda Power”에서 창펑 자오(CZ)와 바이낸스에 대한 미국 당국의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28일 헤이즈는 미국의 이러한 대응이 자의적이며 무리한 조치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헤이즈는 암호화폐가 인류 문명에서 가장 중요한 정치적, 재정적, 기술적 발전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폭력적인 강압이 아닌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금융, 정치, 경제 시스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CZ가 짧은 시간 내에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 중 한 명이 될 수 있었던 것과 바이낸스가 전통적인 금융 기관보다 더 필수적인 역할을 하게 된 것을 예로 들었다.
암호화폐 가치 상승에 대한 낙관적 전망
헤이즈는 또한 미국 달러가 세계 최대의 자금 조달 통화임을 감안할 때, 신용 가격 하락 시 비트코인과 금과 같은 고정 공급 자산의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중국 기업과 부유한 개인이 비트코인을 구매하는 것을 요구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법정화폐 신용의 대체 가능 특성에 따라 비트코인과 같은 경화 자산으로의 법정화폐 달러 유입 한계가 결정된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