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리처드 텅 신임 CEO 공식 임명

22일 바이낸스는 리처드 텅을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공식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텅은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이 사실을 알리며, “이 역할을 맡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겸허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1억 5천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로,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처드 텅은 전임 CEO 창펑 자오(CZ)와 리더십 팀의 지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기대를 충족하고, 이를 초과하는 것을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의 핵심 목표인 재정적 자유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바이낸스가 현재 매우 강력한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자신이 지난 30년간 금융 서비스 및 규제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활용해 이 혁신적인 팀을 이끌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리처드 텅이 제시한 주요 목표는 ▲회사의 재정적 건전성, 보안 및 안정성 보장 ▲소비자 보호 강화 및 혁신 촉진 ▲규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높은 운영 기준 유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한 성장 촉진 및 Web3 생태계 확대 등이다.

마지막으로 리처드 텅은 바이낸스가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전진할 것이며, 미래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며 모든 이해관계자의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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