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시우스 재시작 계획, SEC의 감독 아래 차단
11월 21일, 코인데스크는 파산한 암호화폐 CeFi 플랫폼 셀시우스의 재시작 계획이 미국 SEC의 감독 하에 차단됐다고 보도했다.
SEC는 셀시우스가 보유한 유산 자산에 대한 정보를 더욱 자세히 요구하며 이 과정에 개입하고 있다.
SEC와 채권자 간의 ‘줄다리기’
셀시우스 채권자위원회와 파렌하이트(Fahrenheit) 사이에서 현재 셀시우스의 자산 정보를 둘러싼 논의가 진행 중이다.
SEC는 회사 전체 상황에 대한 보고를 원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셀시우스의 재시작 계획에 대한 결정은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채권자에게 분배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포함
셀시우스 레거시 자산과 관련된 문제에는 약 20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채권자 분배 및 새 회사 지분이 포함된다.
새로운 법인은 셀시우스의 비트코인 채굴 사업을 운영 및 구축하고, 이더리움을 보유하며, 기타 비유동 자산을 현금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개발할 예정이다.
파렌하이트 컨소시엄의 셀시우스 입찰 승리
블록비츠는 앞서 애링턴 캐피털(Arrington Capital)과 US 비트코인(US Bitcoin Corp)이 포함된 구매자 컨소시엄인 파렌하이트가 올해 5월 말 셀시우스의 자산 입찰에서 승리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