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바이낸스의 암호화폐 BNB가 한때 8% 이상 상승하며 261.3달러(약 33만 7,000원)까지 올랐다가 현재 254달러(약 36만 8,000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번 상승은 미국 법무부가 바이낸스에 40억 달러(약 5조 8,000억 원) 이상의 벌금을 요구한 것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수년간의 조사 끝에 나온 제안된 합의의 일부로, 이달 말 발표될 가능성이 있지만 최종 결정은 아직 불투명하다.
합의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번 협상의 목표는 바이낸스가 붕괴되지 않고 운영을 지속할 수 있도록 조정하여 시장과 암호화폐 보유자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