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PF·팜파에너지·TGS 등 아르헨티나 주요 종목 프리마켓 급등
- 마이크로소프트, 샘 알트먼 영입에 주가 1.5% 상승
11월 20일(현지시간) 벤징가(Benzinga)에 따르면, 미국 주식 선물은 월요일 프리마켓에서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약 15포인트 올랐으며,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는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아르헨티나 기업 주식, 프리마켓서 일제히 급등
아르헨티나 대선 결과에 따른 기대감으로 관련 종목들이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YPF는 전 거래일 5% 상승에 이어 프리마켓에서 12.8% 급등해 12.11달러에 거래됐으며, 팜파에너지는 12.4% 오른 41.66달러를 기록했다.
가스 운송 업체 TGS는 12.2% 상승해 11.76달러를 나타냈고, 금융사 갈리시아 그룹(GGAL)은 11.8% 오른 13.98달러에 거래됐다.
중부 발전사인 센트럴 푸에르토(CEPU)는 3분기 실적 발표 후 전일 5% 오른 데 이어 프리마켓에서 9.6% 상승한 6.75달러에 도달했다.
이 외에도 텔레콤 아르헨티나(TEO)는 9.4% 상승한 5.84달러, 시멘트 제조사 로마 네그라(LOMA)는 9.4% 오른 6.50달러, BBVA 아르헨티나(BBAR)는 8.8% 상승한 4.80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그 외 종목 동향
인사 검증 솔루션 업체 하이어라이트(HRT)는 전일 5% 상승에 이어 프리마켓에서 8.4% 상승해 10.90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전기차 제조사 니오(NIO)는 사업 철수 루머를 부인한 창업자 친 리훙 대표의 발언 이후 프리마켓에서 3.7% 오른 7.66달러에 거래됐다.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오픈AI 공동 창업자인 샘 알트먼과 그렉 브록맨을 고급 인공지능(AI) 연구팀 수장으로 영입한 소식에 1.5% 상승한 375.38달러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