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코인, 알트만 복귀 무산에 6% 급락
오픈AI 공동 창립자이자 이사회 이사인 일리야 수츠케버가 직원들에게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샘 알트만은 오픈AI 최고경영자(CEO)직으로 복귀하지 않을 것으로 확인됐다.
알트만은 금요일부터 주말 동안 이사회, 주요 임원, 투자자들과 논의를 진행했으나, 2015년 공동 창립한 이 스타트업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OKX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샘 알트만이 오픈AI로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월드코인(WLD) 시세가 단기간에 6% 이상 하락했다. 현재 가격은 2.25달러(약 2948원)로 집계됐다.
알트만이 복귀하지 않으면서 오픈AI의 미래 전략과 리더십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그의 지도 아래 오픈AI는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주요한 발전을 이루었으며, 이번 결정이 회사의 향후 방향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